에버턴 VS 첼시 >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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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홈에서 뉴캐슬을 대파하며 연승에 성공했다. 리그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다. 시즌 성적 6승 2무 7패를 기록했지만 승점 10점이 삭갇되며 리그 17위다.

포인트#1 - 뜨거운 날개

칼버트 르윈과 두쿠레가 전방에서 높이 싸움에서 승리하며 다양한 찬스를 만들 수 있다. 공중볼 싸움에서 승리하며 세컨볼 찬스를 가져온다면 그 다움은 윙어들에게 맡기면 된다. 측면에서 간단한 패턴 플레이로 상대 수비와 속도 경쟁을 시도하며 공격 찬스를 만든다. 양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속도로 이길 수 있으며 득점력을 갖춘 윙어들이 있으니 최근 에버튼이 공격이 꽤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최근 10경기 중 3골 이상 넣은 경기만 4번이다.

포인트#2 - 주전 미드필더 결장

지난 경기에서 두쿠레가 3선으로 이동했다. 가너와 오나나가 결장했다. 오나나는 이번 경기 역시 선발 출전이 불가능해 보이고 가너는 독감으로 고생하고 있다. 두쿠레와 게예의 3선 조합은 수준급이고 뉴캐슬 상대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번 시즌 주전 미드필더는 가너와 오나나였다. 지난 경기에서 전술적 문제를 노출하지 않았으나 첼시처럼 활동량 넘치는 팀을 상대로는 주전 미드필더들이 없다는 사실이 조금은 불안해 보인다.

@ 첼시

될듯 말듯 하지만 결국은 제자리다. 리그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다. 지옥의 5연전에서 선방했지만 순위는 변하지 않았다. 시즌 성적 5승 4무 6패로 리그 10위다.

포인트#1 - 갤러거 돌아온다

지난 맨유전에 결장했던 갤러거가 돌아온다. 그는 확실히 첼시의 핵심 자원이다. 투쟁심 넘치고 완벽한 팀 플레이어인 그는 기량적으로는 최고의 선수가 아닐 수 있지만 경기에 대한 자세나 적극적인 수비 가담 때문에 첼시 중원에서 필요한 선수다. 앞에서 싸워주며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탠다. 그가 빠지니까 첼시의 압박 체계가 느슨해졌고 맨유 선수들에게 자유를 주면서 첼시가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했다. 그가 한 경기만에 돌아오는 것은 행운이다.

포인트#2 - 은쿤쿠 복귀 또 다음주?

포체티노 감독의 말이 자주 바뀐다. 그만큼 은쿤쿠의 상태가 아직 좋지 않은 것이다. 초기에는 12월 초에 돌아온다고 했다. 지난 주말에는 주중 경기 복귀라고 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앞두고 또다시 다음 주말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첼시 팬들이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가 득점력이 검증된 선수이기 때문이다.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이고 첼시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항상 결정력 기복에 시달리는 팀이기 때문에 팬들은 은쿤쿠의 복귀만을 기다리고 있다.

@ 에디터 코멘트

에버튼의 경기력을 보자. 지금이 전성기다. 미드필더 2명이 없으나 게예와 두쿠레가 밀리지 않을 것이며 해리슨과 맥닐의 침투가 매우 날카롭다. 그리고 첼시는 에버튼같이 역습 지향적인 팀에게 굉장히 약했다.

추천 팁 : 에버튼 플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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