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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티비] 11일 KOVO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승패,언오버) 배구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1월 11일 KOVO 여자배구 <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 분석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1/8)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25:23, 25:27, 20: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24:26, 25:15, 19:25, 26:2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5패 성적. 감기 몸살로 고생한 주전 리베로 신연경이 복귀하자 191cm의 왼손 아포짓 브리트리 아베크롬비(24득점, 44%)가 시즌 6번째 4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4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결정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랠리중 찬스가 왔을때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떨어졌으며 황민경은 3세트 부터는 체력적으로 문제점을 노출했던 상황. 다만, 태국 국가대표 출신 특급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의 빠른 토스에 점차 적응해가는 표승주(21득점, 35.09%)의4경기 연속 된 활약은 위안이 되는 요소.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1/7)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2-3(25:16, 25:17, 17:25, 21:25,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정관장 상대로 3-0(25:21. 25:22,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정관장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1승5패 성적.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한 타나차(20득점, 41.43%)가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존재감을 보여줬고 198cm 아포짓 부키리치(36득점, 41.43%)가 분전했지만 문정원, 전새얀, 고의정이 교대로 책임진 나머지 한쪽 날개가 문제가 된 경기. 전새얀과 고의정 모두 리시브가 흔들렸고 리시브에 강점이 있지만 공격력이 약한 문정원은 결정적인 순간 결정력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블로킹(12-7), 범실(17-19) 대결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3세트 부터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서브(6-8)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좌우날개의 화력대결에서 IBK기업은행이 근소한 우위에 있다. 또한, 직전경기 1세트에 선발로 나온 김희진이 2세트에는 임혜림과 교체 되었지만 이전 보다는 몸상태가 올라온 모습을 보여준 만큼 중앙 라인의 높이와 속공 공격 옵션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IBK기업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IBK기업은행 승

#U/O 라인 :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10/28) 원정에서 3-2(22:25, 21:25, 25:19, 25:21, 15:13) 승리를 기록했다. 브리트리 아베크롬비(34득점, 46.48%), 표승주(16득점, 32.65%)의 쌍포가 가동 된 경기. 폰푼 게드파르드의 빠른 토스에 점차 적응해가는 공격수들의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으며 상대방 공격에 블로킹 높이를 맞춘 전술적인 준비가 인상적 이였고 수비 집중력도 살아난 상황. 반면, 도로공사는 타나차(15득점, 42.42%)가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존재감을 보여줬고 198cm 아포짓 부키리치(30득점, 41.43%)와 배유나(17득점, 60.87%)가 분전했지만 전새얀과 고의정이 교대로 책임진 나머지 한쪽 날개가 문제가 된 경기. 다만, 훈련 도중 무릎 인대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해있던 주전 세터 이윤정이 부상이 돌아왔고 이윤정 세터가 합류하자 배유나의 중앙 속공 위력이 살아났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였다.

주전 세터 이윤정이 부상이 돌아온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시작한 도로공사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추천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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