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리즈 원점’ KT 송영진 감독 “매경기가 끝이라고 생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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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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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기가 끝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수원 KT 소닉붐은 29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101-9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송영진 감독은 “어려운 경기 분위기 안 좋은 상태에서 값진 승리를 해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지금 허훈이 40분을 뛰었는데 아마 힘들 것이다. 힘을 많이 내줬다. 배스도 후반에 책임감을 느끼고 잘 해준 부분이 있다. 그에 맞춰서 수비를 너무 열심히 해주고 리바운드를 잡아줬다. 확실히 저번 경기보다는 좋은 경기였다“
전반 무득점에 그쳤던 패리스 배스는 후반에만 36점을 폭발시켰다.
송 감독은 “작전의 일부는 아니었다“라며 웃은 뒤 “배스도 국내 선수들과 잘 맞춰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조금 안 풀렸던 부분이 있지만 휴식을 취한 것이 후반에 폭발적으로 나온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전반 열세에 놓였던 KT는 후반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송 감독은 “하프타임에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오늘 하고자 했던 약속된 플레이를 정확히 하자고 했다. 에릭이 그래도 잘 버텨줘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며 하프타임에 주문한 부분을 이야기했다.
7전 4선제로 치러지는 챔프전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관리 역시 중요하다.
송 감독은 “1차전에 너무 길게 보고 나중을 생각한 것 아닌가 자책을 많이 했다. 매경기가 끝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선수들도 의지가 강하다. 선수들이 힘들다고 사인이 나올 때 교체를 하겠다고 했다. 뛰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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