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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작도, 끝도 '초록색 유니폼'이었다…코트 떠나는 김현호 "이제 윈디의 한사람으로서 응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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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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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윈디(DB 팬을 부르는 애칭)들이 너무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 감사하다. 나도 이제 윈디의 한사람으로 DB를 응원할 것이다."


KBL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자율협상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46명의 FA 대상자 중 코트와 이별하는 이는 총 4명이었다. 김강선(소노)과 양우섭(SK), 박찬희(DB) 그리고 김현호(DB)였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원주 동부(현 DB)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현호가 은퇴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 시즌 27경기에 나서 평균 4분 33초를 뛰며 1.4점 0.5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기록을 끝으로 코트 위를 뛰는 김현호의 모습도 마무리가 됐다.

김현호는 21일 점프볼과 전화 인터뷰에서 "사실 한참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제 안될 것 같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기에 아쉬움보다는 홀가분한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아픈 몸을 이끌고 원 없이 뛰었다. 길게도 한 것 같다(웃음)"라고 이야기했다.

김현호는 커리어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2020년에는 시즌을 준비하던 중 연습 경기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고, 이어 왼쪽 아킬레스건까지 다치며 큰 공백 기간을 거쳤다. 이는 그에게도 큰 아쉬움이었다.

김현호는 "올 시즌 우승하지 못한 것도 아쉽지만, 아킬레스건 양쪽이 모두 끊어진 시기가 참 아쉽고, 후회된다. FA를 통해 연봉을 크게 올린 상태였다. 그 부상만 없었다면 하고 싶은 농구를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의 선수 생활 시작은 초록색 유니폼. 그 끝도 초록색이었다. 13년 동안 원주에서만 활약했다. 정규리그 통산 기록은 288경기 평균 14분 16초 동안 4.1점 1.5리바운드 1.5어시스트. 정규리그 우승도 4번이나 함께 했다.

김현호는 "그래도 선수 생활하면서 딱 이거 하나 가져가는 것 같다. 원클럽맨. 한 팀에서 꾸준히 오래 뛰었다? 이런 자부심은 당연한 것 같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라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주성 감독님도 그동안 고생했다, 앞으로의 인생도 지금처럼 잘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시즌 내내 워낙 바쁘셨기에 아직 긴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현호는 윈디들을 향한 메시지. 또 원주에 대한 사랑도 드러냈다. 그는 "그동안 부족한 나를 향해 윈디들이 너무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 감사하다. 나도 이제 '윈디'의 한사람으로 DB를 응원할 것이다. 평생 원주와 함께 할 것"이라는 바람을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 DB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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