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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년 만에 이경수 다시 만난 에드가 “함께 뛰었던 선수들 모두 코치, 내가 나이가 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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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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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2014-15시즌 V-리그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고 ‘원맨쇼’를 펼쳤던 토마스 에드가(호주)가 2024년 V-리그 트라이아웃 현장에 등장했다.

에드가는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남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현장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타났다.

에드가는 1989년생의 212cm 아포짓으로 한국에서 두 시즌 동안 파괴력 넘치는 공격을 펼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V-리그에서 한 경기 최다 51점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국을 떠난 뒤에는 중국, 아르헨티나, 튀르키예를 거쳐 2023-24시즌 아랍에미리드 알 아인 소속으로 뛰고 있다.

에드가는 9일 오전 메디컬 체크, 오후 연습경기에만 참가한다. 1일차 일정만 소화한 뒤 다시 알 아인 팀으로 복귀해 바로 오는 12일 에미리트컵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9일에 만난 에드가는 “어제는 두바이에서 한 시간 거리 떨어진 곳에서 대회 준결승 경기를 했다. 이번주도 금요일과 토요일 훈련이 있고, 일요일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에드가가 9년 만의 V-리그 복귀에 도전한다. 에드가는 “체력적, 신체적으로 아직 잘 뛸 수 있는 상황이다. 11년 전에 LIG손해보험 선수로 뛰었는데 그 때는 체력과 피지컬을 활용한 경기를 많이 했다. 그 이후로 경험을 많이 쌓았고, 이 경험들을 리그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V-리그를 지원한 첫 번째 이유를 전했다.

이어 “두 번째는 지금 한국 리그에 5명의 외국인 감독이 있다. 이 부분이 리그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재밌는 부분을 보여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아랍에미리트에서 리그를 소화하고 있기에 트라이아웃 신청을 하게 된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에드가는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낸 적은 있지만 현장에 직접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에드가는 “일본에서 뛸 때는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기회가 없었다. 작년에는 이미 팀에서 뛰고 있었기에 신청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현재 남자부, 여자부 구단 관계자 및 트라이아웃 초청 선수 모두 같은 호텔에서 묵고 있다. 에드가 역시 호텔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마주했다.

에드가는 “LIG에서 뛰던 시절 선수들이 다 코치가 됐다. V-리그 상대팀으로 만났던 선수들도 다 코치다. 내가 나이가 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이상했다”며 “또 호주는 배구 선수로 뛰고 나서 배구 관련 직업을 갖는 선수가 많이 없다. 한국은 은퇴 선수들이 돌아와서 배구 쪽에서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으로 본다”고 전했다.

에드가는 LIG손해보험 시절 현 페퍼저축은행 이경수 사무국장과 한솥밥을 먹었다. 이경수 사무국장도 “조식을 먹을 때 에드가를 만나서 얘기를 나눴는데 반가웠다”며 미소를 지었다.

2013-14, 2014-15시즌 함께 코트에 올랐던 선수들 중에서는 현재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 정관장 고희진 감독, 대한항공 최부식 코치와 신영수 과장, IBK기업은행 여오현 코치, 정관장 이강주와 김정환 코치, 삼성화재 고준용과 지태환 코치 등을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다시 마주치게 됐다.

또 에드가는 V-리그 남자부 7개 팀 중 5명의 외국인 감독을 언급하며 “세계배구 경험들이 한국에 들어올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일본도 그런 식으로 발전된 배구를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 감독이 들어오면서 세계적인 배구, 예를 들어 브라질과 러시아, 튀르키예 등 각각 다른 배구를 하고 있다. 배구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의견들로 인해 국내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기대가 된다”고 힘줘 말했다.

에드가는 올해 초청 선수 중 1987년생의 파벨 모로즈 다음으로 나이가 많다. 이에 “아직 전성기 시절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코치들이 어떤 것을 원하느냐에 따라 내가 어필할 수 있는 것도 달라질 것 같다. 기본적으로 아시아 배구 시스템도 7년 정도 경험을 했다. 한국을 떠난 뒤에도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뛰어날 것 같다. 한국배구는 과거에도 피지컬 부분을 많이 봤지만, 반대로 경험이 있는 선수를 뽑기 어려운 리스크가 있다”며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올해 남자부 초청선수 40명 중 207cm 아포짓 아르민 아신(이란), 198cm 아웃사이드 히터 카스바트 말링아(우간다), 197cm 아포짓의 프란시스코 이리바르네(스페인)까지 3명이 참가를 취소하면서 37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023-24시즌 V-리그에서 뛰었던 선수 중에서는 대한항공 막심(러시아), 우리카드 아르템(러시아), OK금융그룹 레오(쿠바), 삼성화재 요스바니(쿠바/이탈리아), KB손해보험 비예나(스페인)도 V-리그 재도전에 나선다.

사진_두바이/이보미 기자,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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