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페스티벌 자주 다니는 개붕이의 QWER 이슈 느낌 > 유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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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에 페스티벌 입문해서 현재까지 페스티벌 다니고 있는 개붕이임

 

펜타, 점프, 피크, 렛츠락, 디엠지, 부락, 뷰민라, 그민페 등등 여러가지 다녀 봤고

다녀보면서 느낀점은 이제 락페는 락만을 위한 페스티벌이 아닌 종합뮤직페스티벌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임.

 

락으로만 진행하던 페스티벌의 성적은 처참했고 (강원락페스티벌)

최근에 같은날 진행된 The Glow2024와 라우드브릿지페스티벌 규모면에서도 확실히 차이가 났음.

부락의 God, 키드 라로이, FT아일랜드 점프는 10cm, 비와이, 선우정아, 오마이걸, 드림캐쳐, 미노이 등등 장르를 조금씩

넓혀서 관객들이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추세인거 같음.

 

뮬저씨들은 연주자 입장에서의 Qwer을 걱정하는편인거 같고 

나같이 관람하러 다니는 입장에서는 Qwer이 출연하는 안하든 크게 신경 안씀(오히려 잔나비가 헤드로 서네 마네 하는게 더 큰 논란중임)

Qwer이 3일 내내 공연할 것도 아니고 길어봐야 40분정도인데 보기 싫으면 밥탐 잡으면 된다는 마인드임.

(메인 무대에 서면 좀 서운할지도?)

아직 3개월 남은 시점에서 한국 제일 큰 페스티벌에 서는 만큼 연습 많이해서 좋은 모습 보여 줬으면 좋겠음.

 

이번 이슈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서 Qwer도 당당하게 무대에 서고 Qwer을 계기로 페스티벌 입문해서

다른 밴드도 많이 알아 가고 같이 놀 수 있는 사람 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음.

 

 

 

 

 

 

추천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