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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화력 우위 살린 페루자, 몬자 세트스코어 3-1로 제압…우승까지 단 한 걸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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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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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자가 몬자를 화력으로 압도했다. 이제 우승까지는 단 1승만이 남았다.

서 수사 빔 페루자가 한국 시간 26일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치러진 이탈리안 슈퍼리가 2023 파이널 3차전에서 민트 베로 발리 몬자를 세트스코어 3-1(25-15, 25-18, 24-26, 25-19)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공격에서 페루자가 완벽하게 몬자를 압도한 경기였다. 극심했던 날개 삼각 편대의 화력 차이와 반격 성공률 차이가 그대로 결과에 반영됐다. 이제 페루자는 1승만 더 거두면 2023 이탈리안 슈퍼리가의 최종 우승 팀이 된다.

페루자에서는 플라비오 구알베르토‧바심 벤 타라‧카밀 세메니욱‧로베르토 루소‧시모네 지아넬리‧올레 플로트니츠키가 선발로 나섰고, 리베로로는 마시모 콜라치가 먼저 나섰다. 몬자에서는 에릭 뤠프키‧스테픈 마르‧지안루카 갈라시‧페르난도 크렐링‧란 타카하시‧가브리엘레 디 마르티노가 선발로 출격했고, 리베로로는 마르코 가지니가 출전했다.

페루자는 1-0에서 지아넬리가 서브 득점을 터뜨리며 1세트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그러자 몬자노 1-2에서 란의 서브 득점으로 받아쳤다. 이후 양 팀이 나란히 서브와 리시브에서 흔들리면서 좀처럼 먼저 치고 나가지 못하던 도중, 6-5에서 루소가 블로킹과 속공으로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페루자에 3점 리드를 안겼다.

페루자는 11-8에서 플라비오가 란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냈고, 이후 란의 안테나 볼 터치까지 이어지며 리드 폭을 더 넓혔다. 14-9에서는 플로트니츠키의 서브 득점까지 더해졌다. 반면 몬자는 좀처럼 자신들의 강점인 끈질긴 수비를 살리지 못하면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여유 있는 리드를 계속 지킨 페루자는 19-12에서 세메니욱의 연속 서브 득점까지 터지며 승기를 굳혔고, 24-15에서 벤 타라가 뤠프키의 공격을 단독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공격이 보다 원활하게 전개된 페루자가 근소한 리드를 잡긴 했지만 몬자의 추격도 계속 이어졌다. 8-7로 페루자가 앞선 상황에서는 랠리 도중 지아넬리의 발이 마르와 엉키며 아찔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페루자는 플로트니츠키-벤 타라-세메니욱 삼각 편대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12-7까지 격차를 벌렸다. 


페루자는 계속해서 몬자를 압박했다. 13-8에서 루소의 몸을 던지는 수비가 플라비오의 블로킹으로 연결됐고, 곧이어 루소의 서브 득점까지 터지며 7점 차까지 리드 폭을 넓혔다. 몬자는 코트 위의 모든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했고, 페루자는 계속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몬자가 14-20에서 란의 서브 득점으로 막판 반격을 노렸지만, 그 이상의 추격은 허락하지 않은 페루자는 24-18에서 세메니욱의 득점이 터지며 2세트도 가져갔다.

벼랑 끝에 몰린 몬자는 3세트 초반 모처럼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갈라시가 중앙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페루자는 지아넬리와 세메니욱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따라붙었고, 10-10에서 플라비오의 블로킹과 플로트니츠키의 서브 득점이 연달아 터지며 빠르게 역전에 성공했다. 이렇게 다시 흐름을 뺏어온 페루자는 14-12에서 마르의 어이없는 볼 처리 실수가 나오며 또 한 번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몬자는 란을 앞세워 점수 차가 더 크게 벌어지는 것은 막았고, 뤠프키와 갈라시의 연속 득점으로 16-17까지 따라붙으며 앞선 두 세트와 달리 끈질기게 세트 중반을 버텼다. 이후 벤 타라의 공격 범실로 몬자가 역전에 성공하는 등 진흙탕 싸움이 전개됐고, 두 팀은 나란히 20점대에 진입했다. 먼저 격차를 벌린 쪽은 몬자였다. 헤수스 에레라 하이메의 서브 범실 이후 뤠프키의 기술적인 볼 처리까지 이어지며 22-20으로 앞서갔다. 페루자는 23-24에서 벤 타라가 하이 볼 처리에 성공하며 기어이 3세트를 듀스로 끌고 갔지만, 24-25에서 마르에게 서브 득점을 내주며 몬자에 반격을 허용했다.


기사회생한 몬자는 4세트 초반에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흔들렸다. 포지션 폴트를 지적받은 데 이어 마르의 공격이 벤 타라의 손아귀에 걸리며 0-3으로 뒤처졌다. 그러나 페루자 역시 뜨뜻미지근한 경기력을 보이며 리드를 확실히 굳히지는 못했다. 특히 지아넬리의 패스가 급격히 흔들린 것이 치명적이었다.

그러자 안젤로 로렌제티 감독은 3세트 막바지에 잠시 몸을 달궜던 윌프레도 레온을 투입하며 공격 옵션에 변화를 줬고, 레온은 9-6에서 강력한 반격을 성공시키며 팀의 10점 선착을 이끌었다. 이에 질세라 몬자는 란이 반격을 진두지휘하며 뒤를 쫓았지만, 15-17에서 마르의 불안한 리시브에 이은 공격이 벤 타라의 블로킹에 걸렸고, 벤 타라가 공격 득점까지 보태며 다시 4점 차로 뒤처졌다. 페루자는 21-17에서 레온이 연속 서브 득점을 퍼부으며 승리를 향해 전진했고, 24-19에서 벤 타라가 경기를 끝내는 득점을 터뜨리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사진_legavolley.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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