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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과 하이브 싸움은 민희진 승리임

조회 : 4,086

추천 : 73

24-04-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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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민희진의 국힙원탑 기자회견으로 민희진이랑 하이브 싸움은 민희진 승리가 됬음.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우선 왜 하이브가 민희진이 경영권 탈취와배임행위를 했다고 언플을 하면서 민희진을 쫒아내려고 했는지를 고민해야 함.

 

하이브는 어도어의 80% 지분을 가진 주주고, 민희진은 어도어의 대표이사임. 대표이사는 이사중에 선출하므로, 대표이사는 당연히 이사이기도 함.

상법 제385조에 따라 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주주 3분의 2 이상의 동의로 해임할 수 있음.

즉, 하이브 80%라는 3분의 2이상의 의결권으로 민희진을 걍 이사에서 해임해버리면 그만임.

뭐 언플이고 뭐고 할 필요 없이 상법에 정해진 주주의 당연한 권리를 걍 행사해버리면 되는 것임.

 

근데 왜 하이브는 그런 간단하고 상식적인 방법을 안 쓰고 동네방네 민희진을 경영권 탈취, 배임을 하려고 한 사람으로 언플을 했을까?

이유는 간단함. 민희진이 해임되고 다른 투자자 만나서 새로운 아이돌 런칭하면 안되기 때문임.

 

민희진은 지금까지 손댄 아이돌마다 큰 성공을 거뒀고, 혼자서 전부 다 총괄프로듀싱한 뉴진스는 1황으로 등극할 만큼 능력있는 사람임.

따라서 민희진이 어도어에서 쫒겨나는 순간, 민희진한테 투자해서 아이돌만들자고 할 사람들이 떼로 몰려들게 뻔함. 쉽게말해 FA에 대어가 풀리는 거지.

근데, 그렇게 해서 민희진이 새롭게 투자받아서 아이돌 만들어서 대박나면, 당연하지만 하이브가 먹을 파이가 줄어들게 뻔함. 

따라서 하이브는 민희진이 하이브를 떠나도 다른 투자자를 못만나게할 방법이 필요한 거고, 그 방법이 경영권 탈취 및 배임이라고 언플하는 거임.

 

 

2. 그럼 왜 그러한 언플이 다른 투자자를 못만나게 하는 방법인가?

 

투자자는 두가지가 가장 중요함.

하나는 이새끼가 내가 투자한 돈을 잘 불려서 나에게 이득을 줄 놈인가.

다른 하나는 이새끼가 내가 투자한 돈 들고 날라버릴놈인가.

 

민희진은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통해서 전자를 증명해 왔음. 민희진한테 투자하면 분명히 투자금보다 더 먹을 수 있음.

근데 두번째는 아무도 모름. 어도어 이전까지는 단순한 일개 회사의 직원이었을 뿐이니까, 이새끼가 뛰어난 경영능력이나 정치능력을 가지고 내가 투자한 돈을 순식간에 가져갈 놈인지 아닌지를 알 수 없었음. 

그래서 하이브가 졸라 언플한거임. "이 인간한테 투자하면 이 인간이 다 들고나를 겁니다!!!" "우리도 이 인간 때문에 다 날릴뻔 했다니까요!!!"

실제로 민희진이 경영권 탈취와 배임을 하지 않고 자기 주장대로 단순한 회사원의 하소연이었다고하더라도 하이브는 이를 부풀려서 언플을 해야 하고, 만약 진짜로 경영권 탈취와 배임을 시도했다면 더더욱 언플을 해야하는 거임.

그래야만 민희진이 새롭게 투자받아서 새 아이돌을 런칭하지 못할테니까.

 

 

3. 근데 왜 어제 기자회견으로 민희진이 승리한거냐?

 

어제 민희진이 국힙원탑으로 등극하면서 보여준 것은 크게 두가지임. 

하나는 민희진은 졸라 아이돌 깍는 장인으로서 예술가적 기질이 충만하고 졸라 감정적이라는 것. 

다른 하나는 그러한 성격이라서 경영자나 한 회사의 대표자로서의 깜냥이 전혀 없다는 것.

 

실제로 민희진은 '여러분도 회사다니면서 빡치면 회사욕하고, 회사 불지르고 싶고, 뭐 그런소리 하는데, 나도 그런거다'라는 식으로 얘기함.

그와 동시에 회사가 좆같은 이유를 졸라게 썰을 풀어댔음. 그 썰을 보면 대부분 법적인 문제보다는 걍 회사에서 흔히 일어나는 감정적이고 정치적인 갈등 썰들임.

그리고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음. 민희진 기자회견 영상 유투브 베스트 댓글 대부분은 '씨바 나도 회사에서 저해서 좆같은데, 저여자도 얼마나 좆같았을까' 같은 식임.

즉 민희진은 일개 회사원의 입장에서 말하고 잇는 거임.

 

물론 누구나 회사에 좆같은게 있고, 회사욕할 수는 있지만, 일개 회사원의 욕과 대표이사의 욕은 차원이 다름

어디 대위 중대장이  '아 씨바 좆같은데 쿠데타나 할까'하고 작전병한테 씨부린거랑, 전두광이 사무실 말단병사한테 '아 씨바 좆같은데 쿠데타나 할까'하고 씨부린 거로 비유하면 쉽게 와닿음.

근데도 민희진은 계속 자기가 억울하고 짜증나는 부분을 말하면서 자신을 일개 회사원의 입장으로 포지션을 잡고 있는것임.

그리고 국힙원탑 샤우팅을 들어보면 진짜로 자신을 그냥 일개 회사원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음. 

오늘 아침 김현정 뉴스쇼에서도 자기는 뭘 하든지 하이브의 컨펌과 지시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고.

 

그리고 투자자들한테는 "결국 저 여자는 자신을 일개 회사원으로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 그 깜냥의 수준이 일개 회사원에 불과하구나"

"내 투자금 들고 튈일 없을 것 같고, 설사 튄다고 하더라도 완전 어리숙해서 사전발각되겠구나"의 인식을 심어주게 된 거임.

실제로 개드립 베스트 댓글도 '저 여자는 경영권 탈취를 할 만한 능력이 못된다'는 거임.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제 겁 없이 투자할 수 있게 된 거임.

이제 민희진이 쫒겨나서 FA로 풀리면 같이 아이돌 만들자고 할 사람들이 겁나 몰릴거고, 민희진은 그 중에 괜찮은 사람 잡아다가 자기가 자아의탁할만한 아이돌 하나더 만들면 됨. 

그리고 민희진이 투자 못받게 하려는 하이브의 목표는 날라간거지.

 

 

4. 요약

- 하이브의 목표는 민희진이 FA로 풀려서 새 걸그룹 런칭 못하게 하는 거다.

- 그러기 위해서 투자자들에게 민희진은 경영권 탈취하는 투자위험대상이라는 이미지를 만들려고 했다.

- 근데 어제 국힙원탑 샤우팅으로 민희진은 경영권 탈취할만큼 똑똑하지 않으므로 투자위험대상이 아님을 스스로 보여줬다.

- 결국 하이브의 목표는 실패하고, 민희진은 앞으로도 자기가 자아의탁할 아이돌 새로 만들면서 잘 나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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