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ㅈ같은 교통위반 신고할 때 꿀팁 > 유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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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 

"과태료 위주의 처벌 바랍니다." 라는 말을 추가하도록 하자.

 

 

 

 

 

<본론> 

 

일반적으로, 우리가 교통위반을 했다가 걸리면 "위반자 입장"에서는 과태료가 낫다.

왜냐하면 범칙금으로 내게 되면 내년 보험료도 인상된다. 

그리고, 범칙금은 보통 벌점이랑 세트로 묶여 다니는데, 벌점도 쌓이면 면허정지, 취소까지 갈 수 있기 떄문이다. 

 

보통 범칙금은 "운전자"에게 부과하는 것이며, 과태료는 "차주"에게 부과하는 것이다. 

 

 

 

 

하지만, 블랙박스로 신고하게 되면 말이 달라진다. 

위에서 보다시피 "범칙금"은 경우에는 운전자에게 부과하게 된다.

따라서, 블랙박스로 신고하여 경찰관이 "범칙금"을 부과하게 된다면, "위반자"는 경찰서에 출석해서 본인이 운전했음을 인정해야 범칙금이 정상적으로 부과된다. 

 

 

 

 

하지만, 경찰서가 워낙에 바쁘다보니까 범칙금을 부과하기 위해 "출석 요구"를 해도, 위반자가 무시를 해버리면 그냥 그대로 시효(1년)가 지나버린다.

그러면 범칙금 부과를 해낼 수가 없고, 내가 ㅈ같아서 신고한 모든 일이 유야무야 돼버린다.

 

 

 

 

 

 

 

따라서 신고할 때에는 "과태료 위주의 처벌 바랍니다" 라는 말을 꼭 쓰도록 하자.

 

 

 

 

 

 

예시를 한번 보도록 하겠다.

상황 설명, 일시 등이 잘 표현이 되어 있는 신고글이다.

하지만 "과태료 위주의 처벌을 원한다."라는 말이 없다.

 

 

 

 

진로방법 변경위반은 범칙금 3만원 or 과태료 4만원이다. 

해당 경찰관은 범칙금을 부과했다. 

적힌 그대로, "위반자가 출석하면" 범칙금을 부과하겠다고 한다.

출석 안한 채로 시효가 지나버리면 이 건은 끝이다.

 

 

 

 

 

 

이번에는 "과태료 위주의 처벌"을 원한다는 내용이 들어가있다. 

 

 

 

 

신호 및 지시위반은 범칙금 6만원 or 과태료 7만원이다. 

과태료 위반의 신고간 들어간 이상, 위반한 차량의 차주는 7만원을 내게 된 것이다.

 

 

 

 

 

 

 

 

솔직히 신고하는 거 귀찮음.

근데 그 귀찮음을 뚫고 신고했다는 건 개빡쳤다는거임.

개빡쳐서 신고한 놈들이 제대로 처벌 받을 수 있도록 과태료 위주의 처벌을 바란다는 글을 꼭 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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