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할 뇌도 없다"…트럼프에 복수하는 전직 고위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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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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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마크 에스퍼(트위터를 통해 해임당한 前 국방장관)
: (바이든한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그럴 정도는 아니지만,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은 확실하다. 트럼프가 미친 짓을 할 때마다 바이든에게 투표할 수 있는 문이 조금씩 더 열리고 있다."
"선출된 지도자는 자신보다 국가를 우선하고, 어느 정도의 청렴성과 원칙이 있어야 하며, 사람들과 국가를 통합할 수 있어야 하는데 트럼프는 이런 기준을 충족하지 못 한다."
ㆍ존 볼턴(트위터를 통해 해임당한 前 국가안보 보좌관)
: (트럼프에게 독재 성향이 있는지 묻자) "그에겐 (그럴만한) 뇌가 없다. 그저 부동산 개발업자일 뿐이다.
(트럼프의 NATO 탈퇴 가능성을 묻자) "많은 이들이 (탈퇴가) 단지 협상 수단이라고 여기지만 그렇지 않다. 트럼프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가 산만해지면 잊어버리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다시 떠올려 행동에 옮긴다. 그래서 나토 탈퇴도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다."
ㆍ마이크 펜스(2021년 의회 난입 폭동 당시 지지하지 않아서 트럼프한테 '불충'하다고 욕 먹은 前 부통령)
: "트럼프는 우리가 4년간 다뤄 온 보수적 의제와 부딪치는 것들을 추구하고 있다. 양심상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를 지지할 수 없다."
ㆍ찰스 쿠퍼만(前 국가안보 부보좌관)
: "이런 반대 속에서 재선하려는 대통령의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트럼프의 연임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증거다."
참고로 저 사람들 공화당 내에서도 강경파에 속하는데다가 러닝메이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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