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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전기기사 보유자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한전 사람들 카페에 앉아있길래 수고 많으시다고 인사하고 왔다.

 

학생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전기기사 보유자!"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근데 전기기사 따기 ㄹㅇ 어려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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