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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티비] 13일 WKBL 여농 신한은행 삼성생명 (승패,언오버)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1월 13일 WKBL 여자농구 < 신한은행 삼성생명 > 분석

신한은행은 직전경기(11/10) 홈에서 BNK썸 상대로 71-76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11/8)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57-8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김소니아(19득점)가 분전했고토종 빅맨 김태연(18득점), 이다연(15득점)의 깜짝 호라약 속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1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김소니아가 4쿼터 후반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물러난 것이 치명타가 된 경기. 출전 시간에 제한이 있는 이경은(6득점)이 상대 가드진의 물량 공세에 침묵했고 4쿼터에는 팀 기동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높이뿐 아니라 속도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공격 리바운드 허용이후 세컨 실점을 빼앗기며 분위기를 빼앗겼던 패배의 내용.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1/11)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44-63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1/6)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67-66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1패 성적. 1쿼터(10-20) 출발이 좋지 않았고 전반전(16-39)이 끝났을때 이미 승부의 추가 많이 넘어갔던 경기. 지난시즌 큰 부상을 당한 키아나 스미스, 윤예빈의 복귀 시점이 미정인 가운데 팀의 기둥이 되는 배혜윤이 연속 결장했으며 이해란(10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상황. 다만, 분위기를 반전 시키기 어렵다고 생각한 임근배 감독이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모두 29분 미만으로 가져가며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은 것은 최악의 순간 최선의 선택 이였다고 생각 된다.

팀의 리더였던 한채진이 은퇴를 했고 유승희가 우리은행으로 떠난 신한은행은 김소니아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 농구가 개막후 2경기에서 나타났다. 반면, 삼성생명은 하이 포스트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낼수 있는 팀의 기둥 배혜윤의 복귀가 예상되는 경기. 배혜윤이 돌아온다면 AG을 다녀온 이해란, 강유림과 신이슬, 김단비로 구성 된 삼성생명이 베스트5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할 것이다. 삼성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삼성생명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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