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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티비] 14일 KOVO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승패,언오버) 배구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0월 14일 KOVO 여자배구 <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 분석

도로공사는 컵대회에서 주전 세터 이윤정이 부상으로 가동되지 못하는 가운데 22/23시즌 우승의 주역중에서 도로공사 소속으로 6시즌을 뛰며 2번의 우승을 홤께한 박정아와 중앙 미들블로커 정대영이 팀을 떠난 공백을 채우지 못하며 1승2패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187cm 미들블로커 김세빈을 품게 되면서 배유나의 짝꿍을 찾아내면서 냈고 2시즌 연속 팀 리시브 1위를 가능하게 했던 문정원과 임명옥 리베로가 건재한다. 정규시즌 에서는 이윤정 세터가 부상에서 돌아오게 되며 198cm의 높이를 자랑하는 아포짓 부키리치와 태국 대표팀에서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타나차가 도로공사의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흥국생명은 지난 컵 대회에서 에이스 김연경을 비롯해서 김수지(미들블로커), 김해란(리베로)과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한국의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면서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평균 두 자리 수 득점(10.38점)을 기록한 김다은 까지 어깨 상태가 완벽하지 못해 경기에 나설수 없었고 사실상 2군에 가까운 전력의 한계가 나타나면서 1승2패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서는 ‘배구여제’ 김연경과 지난시즌을 함께한 엘레나를 비롯해서 몸상태가 많이 좋아진 감다은 까지 '쌍포'가 아닌 '삼각편대'를 보유하게 되었고 태극마크를 달고서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 기량이 발전한 이주아와 FA를 통해서 영입한 김수지가 중앙을 단단히 지켜줄 것이다. 다만, 세터 포지션은 가동할수 있는 자원은 많지만 확실하게 믿음을 줄수 있는 선수가 없는 '풍요속 빈곤' 이라고 생각된다.

회력대결 구도에서 흥국생명이 우위에 있다. 다만, 지난시즌 리시브 6위를 기록한 흥국생명의 불안요소가 올시즌에도 유효할 가능성이 높고 세터 포지션의 기복을 감안한다면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흥국생명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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